창세기전 4 1일차 플레이 : 이안 프롤로그 게임






 드디어, 창세기전 4를 이번 주에 플레이해봤습니다. 딱 1일 플레이에다 3시간은 넘지 않게 했습니다만 플레이하는 데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었습죠. 원래 2주 전쯤에 플레이를 하려고 PC방에 갔었는데 다운로드가 1시간 걸리질 않나, 설치 용량은 부족해서 바로 망했어요. PC방의 문제일 것이 분명하지만 이 바보같은 소프트맥스가 설치 파일을 8~9개씩 분할해서 내놓은 것을 보면 왜인지 PC방보다 제작사의 문제같다는 말도 안 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서 다른 PC방을 찾아가서 쉽게 설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설치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어떤 분들의 말씀대로 클라우드에 설치파일을 저장해서 깔고 설치하는 것을 쓰긴 했는데 다행히 이쪽은 30분 안팎으로 걸렸어요. 이게 정상이긴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1시간씩이나 걸리는 건 정말 이상하기 그지 없다고 느껴지네요. 거기다 설치 파일이 분할이라니... 온라인 게임 다운로드하면서 분할된 파일을 써 보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었습니다.




 제 경우 3시간뿐이었습니다만 창세기전 4 CBT를 해본 경험이 있는데요. 그 때는 파트너를 '노엘'로 하고 남캐로 플레이를 했었죠. 이번에는 기필코 여자로 플레이하기로 마음 먹고 파트너는 '이안'으로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파트너와 아바타의 성별이 다른 게 공식인 건 아니지만 이안의 경우 이안은 남캐기 때문에 그쪽 방면을 노리지 않는다면 되도록이면 여캐로 플레이하라는 제작진의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이 쪽은 진짜로 아바타와 애정 행각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 같네요.










 여기서부터는 창세기전 4 스포일러와 이전 시리즈 스포일러가 상당히 있을 예정이니 스포일러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보지 않길 권장합니다. 스크린샷 압박도 많죠.










▲ 캐릭터 생성으로 처음 나오는 것은 아바타 생성이 아니라 파트너 선택.




 창세기전4에 접속하고 처음으로 캐릭터 생성을 선택하면 캐릭터 생성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먼저 파트너를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파트너는 이안과 노엘이 있는데 딱히 중요한 설정은 아니지만 이안은 상업길드 '크로스로드'에 소속되어 있고 노엘은 군사길드 '카스트라'에 소속되어 있죠. 두 사람의 공통점으로는 '크로노너츠'라는 것으로 크로노너츠는 뒤에서 자세하게 나오겠지만 앞으로 파트너뿐만 아니라 곧 플레이하는 아바타까지 얻게 될 일종의 신분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시공간을 넘어다니는 것인데 앞으로 창세기전 4에서 이들이 활약하면서 창세기전 시리즈에 나왔던 장소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게 될 예정인 것이죠. 이들은 시공간 사이에 있는 '에스카토스'라는 곳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프롤로그 마지막에 밝혀집니다.


 파트너는 아바타를 도와주면서 주인공 역할이 될 아바타에게 중요한 인물이 될 것으로 보여지던데요. 또 다른 공통점으로 '헬터스켈터'라는 단어를 알고 있으며 거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노엘의 경우 헬터스켈터는 집단으로 알려져 있고 그들에 의해 부모님을 잃었기 때문에 그 원수를 갚을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이안의 경우 처음부터 기억을 잃고 크로노너츠가 되었으나 그가 기억에서 유일하게 알고 있는 단어가 헬터스켈터이기 때문에 그에 관해 찾아다니고 있죠. 이들은 전투시 원거리에서 공격하며 아바타를 보조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 이안을 선택하면 나오는 것은 '마장기 제노시스'.




 우선 제가 선택한 이안을 선택해보면 그가 시공간을 이동하는 연출이 나오면서 등장하는 것이 마장기 제노시스입니다. 마장기 제노시스는 이안을 선택한 아바타가 소환할 수 있게 되는데요. 필살기같은 개념이라 항상 불러낼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노엘을 선택하면 볼 수 있는 것은 '그리마 아크샤'인데요. 노엘을 선택한 아바타는 그리마 아크샤로 변신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시리즈를 플레이 해봤다면 이 이름에서 연상되는 것은 각각 '창세기전'과 '아수라'겠죠. 창세기전을 뜻하는 것이 제네시스, 아크샤는 흔히 알려진 '야차'로 아수라와 같은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이름이죠. 얼마나 대단한 녀석들인지는 모르나 각각 주인공의 필살기가 마찬가지니 설정상으론 굉장한 위력을 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마장기와 그리마라는 점에서 훌륭한 필살기감인데요. 마장기는 12주신이 만들었고 그리마는 13암흑신이 만든 바 있습니다. 마장기는 12주신이 물리학자 출신들이기 때문에 물리학 기술을 쏟아부어 만들어진 거대로봇이라고 할 수 이으며 그리마는 13암흑신들이 생명공학 출신으로 생명공학 기술을 쏟아부은 것으로 신체를 변형시키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각각 '소환'과 '변신'을 할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12주신과 13암흑신이 대립했던 라그나로크 전쟁에 만들어져 투입된 것이 바로 마장기와 그리마죠. 그래서인지 창세기전 4 프롤로그를 보면 마장기와 그리마가 대립각을 세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마 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전 시리즈를 보면 마장기는 창세기전 시리즈 내내 나온 바 있지만 그리마의 경우 창세기전 2와 서풍의 광시곡까지 주역들에게 탈탈 털리는 안습한 처지로 나왔던 터라 이번 창세기전 4에서 제대로 만회할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더군요. 하지만 전 그냥 이번에는 마장기로 가는 걸로...








▲ 창세기전 4를 처음 플레이했다면 프롤로그를 꼭! 플레이하자!




  파트너를 선택했다면 이제 프롤로그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아바타는 언제쯤 생성되는고 하면 스토리와 엮여져서 프롤로그 중반에 나옵니다. 그러니 프롤로그를 아예 안 본 사람이라면 넘어가지 말고 프롤로그부터 플레이하시길 권장합니다. 스킵도 되긴 되더군요.








▲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의 시작... 이걸 3D로 보다니... (덜덜)




 창세기전 4 프롤로그는 제국령 인페르노 감옥요새에서 시작됩니다. 여기서 처음 등장하는 인물은 '로베르토 데 메디치'로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에서 시작부터 모습을 보인 바 있는데 창세기전 4에서도 이렇게 처음부터 등장하는군요. 로베르토 씨 출세했네!


 메디치가 이 곳에 등장한 이유는 '제피르 팰컨' 제1부대 대장으로 인페르노 감옥요새를 습격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제피르 팰컨은 제국의 실질적인 권력자 '체자레 보르자'의 횡포에 들고 일어선 반란 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메디치를 포함해 '이자벨 리피네', '리델 하트', '카나 밀라노비치', '클라우제비츠' 등의 인물이 소속되어 있었죠. 그리고 이 곳이 중요한 이유는 서풍의 광시곡의 주인공 '시라노 번스타인'을 메디치가 구해낸 곳이기 때문입니다. 시라노는 정치범으로 잡혀 이 곳에서 10년 넘게 자리잡고 있었지만 제피르 팰컨의 공격으로 인페르노에서 빠져나와 자유의 몸이 되었죠.


 프롤로그의 시작이 그렇지만 초반 창세기전 4 스토리는 서풍의 광시곡과 연관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스파이! 스파이가 있다!(...)


 제피르 팰컨은 인페르노를 점령하기 일보 직전이었고  양동 작전이 성공했다는 것을 제피르 팰컨의 '루이'가 알려주는데요. 메디치는 이 틈을 통해 제1부대를 진격시킵니다. 여기까지라면 서풍의 광시곡과 똑같은 상황이었겠지만 그 사이 스파이(...)가 끼어있었는데요. 메디치가 하는 말이 다른 걸 보면 똑같은 상황이 아니고 뫼비우스 우주로 인한 평행세계일지도... 어?








▲ 끝내주는 뒷태의 '이자벨 리피네', 그리고 '카나 밀라노비치'까지!




 제피르 팰컨이 총공격에 들어가면서 인페르노도 슬슬 무너질 시점에 이르는데요. 여기서 제2대장 '이자벨 리피네'와 제4대장이자 제피르 팰컨의 아이돌(...) '카나 밀라노비치'까지 등장합니다. 참고로 이자벨은 나중에 모 캐릭터랑 결혼한다는 소문이... 술렁술렁.




 이렇게 제피르 팰컨들이 알아서 인페르노를 점령하고 있는 동안 우리의 스파이들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에스카토스에서 온 크로노너츠, 이안과 노엘이었죠. 여기서는 이안의 시점에서 인페르노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 '창세기전 2'에서 등장했었던 '사라'와 '알시온'.




 이안과 노엘에게는 각각 동료가 있는데요. 진행하고 있는 이안만 중심으로 살펴보면 우선 사라와 알시온이 있습니다. 사라와 알시온은 창세기전 2에 등장했던 캐릭터인데요. 창세기전 4에서도 그렇겠지만 두 사람은 각각 비프로스트의 발키리, 용병길드 카슈미르의 용병대장으로 등장했습니다. 4에서 잠깐동안 조작해보게 되지만 상당히 반가운 얼굴이네요.

 참고로 창세기전 4부터는 성이 없었던 캐릭터도 성이 생겼습니다. 사라는 '브라이언트', 알시온은 '블랙소드'가 되네요. 여담으로 사라의 성은 그냥 '사라 브라이트만'에서 따온 걸지도...







▲ 또 다른 동료 '오필리어 버킹엄', 그리고 이 곳에서 자신의 기억을 찾으려는 이안.


 또 다른 두 명의 동료 중 한 명은 오필리어 버킹엄으로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서 나온 인기 히로인입니다. 마력을 강화시킨 강화인간인 '파티마'인데 파티마로서는 1세대에 해당되는 캐릭터죠. 그녀는 강화인간이 되면서 감정을 봉인했고 폭주시 위험할 정도로 마력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차세대 파티마로는 '올리비에'가 있는데 '창세기전 3'에서 나오는 그녀의 스킬 '폭주'를 보면 얼마나 강한지 나오죠. 아직 스크린샷에 안 잡힌 나머지 한 명은 나중에 소개하기로 하고요.


 이들이 모인 이유는 인페르노 감옥에 갇힌 '퍼스'라는 인물을 구하는 것. 들어보면 퍼스라는 사람 또한 에스카토스 출신이지만 어쩐 일인지 여기에 잡혀 있는 것 같군요. 또한 이안은 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자신의 기억을 찾을 단서를 찾고 있죠.








▲ 창세기전 4에서 기본으로 이뤄야 할 '군진 시스템'.




 대화가 끝나고 창세기전 4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플레이어가 생성해야 할 아바타를 조종하지 않고 이안과 그의 동료들을 조작해볼 수 있는데요. 현재 나온 인물들은 총 5명으로 창세기전 4에서는 이렇게 아바타를 제외한 동료라고 할 수 있는 '아르카나'를 모아 한 팀을 이루는 '군진 시스템'이 기본이 됩니다. 예전에 창세기전 시리즈에 대해 썼을 때 '창세기전 3 파트 2'에서 나온 '군단 시스템'에서 이 시스템이 이어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그 말대로 군진 시스템은 군단 시스템과 비슷합니다. 다만 군단 시스템보다 좋아진 점은 하나의 군단으로 정해져 있는 파트 2와 달리 4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개별 아르카나와 팀을 이뤄 활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르카나의 스킬들을 원하는 대로 조작할 수 있어서 AI에 의해 자기들끼리 움직여서 죽기도 했던 파트 2보다 나아졌죠. 공통점이 있다면 여기에도 군단 필살기와 비슷한 '연환기'라는 것이 존재해서 특정 아르카나가 여럿 모이면 필살기를 쓸 수 있습니다.


 파트2에서는 2000년대니 신선하게 보일 수는 있겠지만 이런 시스템은 '그라나도 에스파다' 등에서 보인 적이 많은지라 이젠 신선할 것도 없는 시스템이 되었죠. 특히 특정 아르카나를 모은다는 것부터가 현질 유도로 이어질 것이 뻔한지라 속이 훤히 보이는 시스템 아닐려나요.

 아르카나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는 부분이 많은데요.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르카나라는 것은 특정 인물들의 영자를 이용해 만들어진 인물로 해당 인물의 '복제인간'쯤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노엘 프롤로그에 나오는 '카나 밀라노비치'의 경우 복제인간이 아니라 서풍의 광시곡 마지막에서 에스카토스로 합류한 캐릭터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아르카나의 정체가 좀 애매하네요. 초반만 플레이한지라 어떻게 되는 건지 저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뭐, 아무튼 프롤로그의 지시대로 이안으로 맵의 특정 장소까지 계속 이동했습니다.


 





▲ 창세기전 4의 이자벨 리피네, 그리고 개구리 못 잡아서 안달나신 서풍의 광시곡 이자벨 양...




 계속 이동하다 보면 중간에 이안이 잠시 숨어서 기다리자고 하는데요. 그 앞에는 이자벨 리피네가 있었습니다. 뒤에 있었던 것은 그녀가 지휘하는 제피르 팰컨 제2부대로 추정되는데요. 이자벨은 여기서 부대원들에게 인페르노에 있는 동지를 구해내자며 다 같이 사라집니다. 서풍의 광시곡에서도 그랬지만 창세기전에서도 듬직하네요. 음음.









▲ 이자벨에게 눈독 들이는 이안... -_-;;




 이런 모습을 보고 이안은 이자벨에게 반해버리는데요... 어쨌든 마지막 이안의 동료로 '카자'까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미 카자의 얼굴은 스크린샷 이전에 나왔습니다만 잘 안 찍혀서 이쯤에서 얼굴을 올리게 되네요. 카자 또한 창세기전 2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카자를 플레이했던 그 잠깐동안 특징은 창세기전 2치곤 난이도가 쉽게 마을에서 각종 보물상자가 수두룩했다는 것인데요. 잠깐 조작하는 것치곤 꽤나 플레이할 맛이 낫었죠. 참고로 4에서 카자는 다음까지 이안과 함께 등장합니다. 2에서는 검을 썼었는데 여기서는 지팡이를 쓰는군요.
 여담으로 카자도 유명하지만 다른 의미로 유명한 건 창세기전 3에서까지 등장해 노익장을 과시하시는 카자의 아버지 '바자' 아닌가 싶네요... '슈리'는 언제 나올까 싶은데 이대로라면 아마 꽤 나중에 나오겠죠.







▲ 시간 개입에도 신경써야 하는 크로노너츠들. 시즈의 위력이 여기까지 전해진다...




 다음 필드로 넘어가면 크로노너츠로서 이들이 인페르노 개입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이 사는 곳은 시공간 사이에 있는 에스카토스기 때문에 시공간을 넘어와 인페르노로 왔으니 역사가 변화하지 않을까 염려하는 것이죠. 그 와중에 이안은 인페르노에 와본 적이 있다면서 누구마냥 머리가 아파오고 있군요. 설마 시즈?








▲ 첫 전투. NPC들과의 대화는 별 거 없다.




 여기서부터 전투를 해볼 수 있습니다. 필살기라봐야 이안과 카자의 스킬이 전부지만 말이죠. 이안, 카자, 오필리어는 원거리형 캐릭터이고 사라, 알시온은 근거리형입니다. 근처에 움직이지 않는 인페르노 간수들을 상대하거나 피할 수 있다면 그냥 넘어가도 상관없습니다. 전투가 어떤 건지 감을 잡기 위한 것이죠.


 창4에서 스킬 사용은 단순해졌는데요. 캐릭터가 5명까지인 만큼 각 캐릭터의 스킬 한 두가지씩을 가지고 전투에 임하게 됩니다. 캐릭터마다 여러 스킬이 있었던 과거와 다르게 이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동하고 싸우고를 반복하다가 막다른 길에 접어드는데요. 그 곳에서 감옥으로 보이는 곳을 향하면 그 안에 퍼스가 있습니다.








▲ 세월이 너무 흘러 얼굴까지 변했다...




 퍼스는 알시온의 얼굴을 알아보고 대장이라고 외치는데요. 퍼스는 이 곳에 5년 동안이나 갇혀 있었고 그 때문에 얼굴이 많이 달라진 상태였습니다. 정황상 5년 전에 행방불명된 것으로 보이는데 에스카토스 출신이더라도 특정 아이템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에스카토스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는 것 같더군요. 그럼 5년 동안 얘들은 사람 구출 안 하고 뭐 한거지...








▲ 저거 수상한데 아무도 눈치를 못 챈다...




 먼저 돌아가려는 사람들. 하지만 이안은 대놓고 수상한 공간을 보았는데요.








▲ 가지 마아!!!




 이안은 무언가를 조사해보기 위해 좀 더 남아있기로 하고 사라, 알시온, 오필리어는 먼저 에스카토스로 향합니다. 그 뒤부터는 아르카나로만 만날 수 있었다는 소문이...








▲ 이안과 함께 남은 카자. 다행~ 이야~




 유일하게 카자만이 이안의 조사를 도와주기 위해 남았죠. 이안은 자신의 기억에 남은 '헬터스켈터'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헬터스켈터에 관해 무언가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까 전 본 이상한 공간을 언급하죠.








▲ 뭐긴 뭐야 포탈이지!




 이상한 공간 앞으로 다가간 이안과 카자. 그리고 이안은 그 곳에서 의아함을 느끼고 손을 닿는데요. 그것은 어디론가로 통하는 비밀 문이었습니다.








▲ 드디어 마장기 등장!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곳에 도착한 두 사람. 그 앞에는 이름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마장기가 있었습니다. 캐릭터를 조작해서 마장기에 다가가면 다시 이벤트가 나옵니다.








▲ 마장기 안에는 '그녀'(그?)가 타고 있다.




 전혀 모르는 마장기를 처음 본 두 사람. 마침 이안은 그 마장기의 이름이 '제노시스'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자신도 그걸 어떻게 아는지 모릅니다. 마장기 안에는 사람이 타고 있었는데요.


 이 사람이 바로 플레이어가 조작하게 될 '아바타'입니다.








이안의 하렘 목록(...)




 이제 아바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CBT에서는 선택이 아니라 생성이었습니다만, 그 때도 캐릭터 생성 폭은 좁아서 얼굴, 체형, 성별만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었죠. 이번에 나온 OBT에서는 아바타를 만드는 대신 이미 만들어진 아바타 14명 중 한 명을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생성이 아니라 선택이라고 써야 되는데다 모델링도 괜찮은 편은 아닙니다만 각자 고유한 일러스트를 갖고 있는 게 유일한 장점 아닌 장점이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안에게는 아바타와의 연애 요소가 있는 것으로 제작진이 넌지시 언급한 바 있는데요. 이 점은 제작진이 언급하기 이전에 개인적으로 눈치채고 있는 부분이라 OBT 때 노엘을 선택했을 때도 남캐를 고른 적이 있었습니다. 창세기전 시리즈에서 주연급 애들의 뻔한 레파토리가 사랑 놀음이니 당연하죠.

 그래서 이번엔 여캐를 만들어 볼 겸 이안으로 파트너를 결정했는데요. 이안은 확실하게 연애 요소가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노엘은 어떻게 될진 모르겠군요. 아마 창4를 플레이하는 사람들 가운데선 그 동네를 노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건전하게 여캐로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보라색 머리카락 처자 말이죠.
 여담으로 밑에서 두 번째 캐릭터는 여자인지 남자인지 목소리를 들어도 헷갈렸습죠. 중성인가, 뭐 맛만 좋으면 그만...








▲ 캐릭터를 선택해도 얼굴은 보이지 않더라... ㅠㅠ




 캐릭터 생성을 하면 프롤로그가 계속 이어지는데요. 마장기 안에 타고 있었던 것은 파워 슈트 비스무리한 것을 입고 있는 아바타였습니다. 프롤로그 내내 저 파워 슈트만 계속 입고 다녀서 얼굴은 안 보이는 안타까운 현실이... 하지만 몸매는 좋습니다 헉헉


 그녀를 만난 이안은 이전에 만난 기억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뒤 폭탄이 터지는 소리가 들리면서 이안과 카자는 그녀를 이끌고 밖으로 탈출하기로 합니다.








▲ 드디어 조작할 수 있게 된 아바타




 이제 생성된 아바타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슈트를 입고 있어서 외형은 안 보입니다만 이대로 목표 지점까지 이동해야 하는데요. 이동할 때마다 '그리마 실험체'라는 몬스터가 있으니 잡으면서 나아갑니다. 아마 이 몬스터들은 노엘 프롤로그에서 추측컨대 노엘을 파트너로 하는 아바타처럼 그리마로 연구되다가 폐기된 녀석들로 보입니다. 도대체 인페르노 감옥에서는 뭔 일이 생긴 건지...


 아바타는 기본으로 검을 장착하고 근거리에서 싸웁니다. 그래서 이안과 카자의 방패가 됩니다만, 나중에 스태프로도 바꿀 수 있게 되죠. 무엇보다 프롤로그라서 몬스터들은 그렇게 성가시지도 않고 잡기 수월합니다.








▲ 벌써부터 존재감이 사라지신 이안 씨.




 목표대로 실험실까지 도착한 이안 일행. 하지만 그 곳에는 그리마 실험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었고 존재감이 없는(...) 이안을 제치고 여성진 쪽으로 날아갑니다.








▲ 잡몹 잡기 위해 출전하는 제노시스




 그러자 마장기를 탔던 여성의 몸에서 빛이 나더니 곧이어 마장기 제노시스가 소환되어 나타납니다. 언리미티드 빠와!








▲ 이왕 이렇게 된 거 필살기나 쓰자! 쾅쾅!




 아바타가 소환한 제노시스를 조작할 수 있게 됩니다. '소환'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불러내서 탑승까지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냥 잡몹들을 일반 공격해서 잡을 수도 있지만 제노시스만의 필살기가 3개 존재하니 어차피 언제 또 소환할지 모르는 거 한 번씩 써보기로 했습니다. 그리마 실험체 전부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한 놈 도망가서 엉기적거리며 이동하는 게 불편해 보였죠...
 지금은 랭크가 낮아서 그런지 겨우 20 정도밖에 데미지를 주지 못하지만 프롤로그의 연출일지도 모르고 나중에 랭크가 올라가면 공격력이 상승할지도 모르죠.


 그리마 실험체를 모두 잡으면 계속해서 이벤트가 나옵니다.








▲ 까꿍! 아크샤 등장!




 모두 쓰러진 그리마 실험체. 하지만 뒤에서는 폭주 초호기처럼 미쳐 날뛰고 있는 그리마 아크샤가 나타납니다. 앞서 말한 노엘의 파트너가 변신한 것이 이 아크샤였죠.








▲ 이벤트 전투니 스킬로 놀아나 줍시다.




 처음에 움직이지 않으면 얘가 정말로 폭주하는 게 맞는지 아크샤는 지 멋대로 그냥 돌아다니는데요(...). 가까이 접근하면 그제서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어차피 때려봤자 체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기에 이벤트 전투입니다만 스킬이나 써주면서 계속 공격하다 보면 다음 이벤트가 나옵니다.








▲ 거하게 배빵 주고 기절한 아바타 처자




 끝없는 멋진 싸움(웃음)을 펼친 제노시스와 아크샤는 결국 제노시스의 배빵으로 아크샤의 줄기찬 구애를 거절하는 데엔 성공했지만 힘을 너무 쓴 모양인지 기절해버리고 맙니다. 이래서 거대로봇이 실용화가 안 되는 겁니다








▲ 여성을 납치하는 이안의 교묘한 수작




 소환이 풀리면서 마법소녀... 아니 제노시스를 몰고 있던 아바타가 쓰러져버렸고 이안은 그녀를 보면서 '당신을 지키겠어!'라는 의미심장한 말? 을 하고는 에스카토스로 그녀를 데려가기로 합니다.








▲ 에스카토스로!




 이윽고 이안이 시공의 문을 열면서 앞으로 크로노너츠가 될 아바타도 그 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본래 CBT에서는 여기까지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OBT로 오면서 아래에 나오는 새로운 영상이 하나 더 추가되었더군요.








▲ 오오 베라모드 오오... 그래봤자 파트 2에서는 오토코노코가 되지만




 '목숨을 걸려면 미래에 걸어라, 라이트블링거와 함께 말이야.'


 철가면의 마지막 말을 끝으로 라이트블링거는 신들이 있는 미래 '아르케'를 향해 시공간 도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라이트블링거는 목적지인 아르케로 도착하지 못하고 시공간 사이의 세계에 불시착해버렸죠. 이 세계는 훗날 '타임리퍼'라고 불리게 되는 정체불명의 몬스터들이 서식하고 있는 불모지였습니다. 라이트블링거에 탔던 승무원들은 모두 시간의 미아가 되어버린 것이었죠.


 그렇지만 이 때 승무원들은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바로 그들은 미래의 아르케가 과거의 안타리아와 이어져 있는 것과 함께 베라모드가 앙그라 마이뉴를 일으켜 안타리아의 생명체를 미래의 안타리아 구상성단으로 이어지게 한 것을 말이죠. 라이트블링거가 출발한 지 1세기 뒤에 안타리아 행성은 초신성 폭발로 멸망할 운명이었습니다. 그것을 막은 것은 암흑신이었던 '음모의 베라모드'였으며 그가 '앙그라 마이뉴' 현상을 유도시켜 아르케가 있는 우주로 영자들을 흩뿌리면서 새로운 생명이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렇지만 안타리아 구상성단 또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미래의 안타리아 또한 언젠가는 블랙홀로 인해 폭발을 일으켜 모든 생명체가 멸망할 운명이었죠. 이 때에도 베라모드는 신들이 탔던 '오딧세이 호'를 통해 앙그라 마이뉴를 일으켜 안타리아 전 우주에 있는 생명체를 과거의 안타리아 행성으로 이끌어왔습니다.


 과거의 라이트블링거가 미래의 아르케로, 미래의 오딧세이 호가 과거의 안타리아로 향하면서 우주는 두 개의 시간선이 엮인 끝없는 뫼비우스의 띠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라이트블링거 승무원들은 베라모드가 자신들의 적이 아닌 자신들을 구원한 존재였다는 것을 알게 되죠.








▲ '라이트블링거'에서 '에스카토스'로





 
승무원들은 좌초한 라이트블링거를 원래대로 미래의 아르케로 향하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라이트블링거의 기술을 응용하여 안타리아 행성을 왕복할 수 있게 된 승무원들은 이 때부터 '크로노너츠'로 불렸으며 라이트블링거를 개조하기 위한 자원들과 인력들을 데려오기 시작했죠.

 라이트블링거가 개조되면서 우주선은 라이트블링거라는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거처인 '에스카토스'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타임리퍼도 폭주하기 시작하자 에스카토스는 공중으로 띄워져 시간의 틈새에 있는 유일한 공중도시로 변화했죠. 안타리아의 역사를 바꿔도 되는 것인지, 또 안타리아의 주민들을 데려와도 되는 것인지 많은 논란이 있지만 에스카토스에 사는 크로노너츠들은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엔 제한을 두지 않았죠. 이로서 크로노너츠와 에스카토스는 목표를 위해 유지됩니다.




 과연 크로노너츠들은 아르케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길었던 프롤로그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맨 뒤에서 나온 내용들을 보시면 창세기전 4의 시간대는 엄밀히 따지면 창세기전 3와 창세기전 3 파트 2의 사이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 시리즈 이야기에서도 언급했지만 창세기전 2, 창세기전 3, 창세기전 파트 2를 해야 되는 이유기도 하죠. 세 가지를 모두 하지 않고서는 이 이야기가 정확히 어떻게 전개되는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일단 철가면의 마지막 말이 나온 것을 보면 이전의 역사대로 창세기전 3까지 나온 것은 확실해 보이지만 창세기전 3 파트 2의 시대로 날아갔던 이전의 라이트블링거의 역사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아르케에 도달하지 못하고 시공 사이에 불시착한 평행세계의 라이트블링거, 에스카토스의 이야기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들이 왜 아르케로 가지 못하고 불시착하게 되었는가는 정확한 이유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어찌보면 그렇게 된 이유는 그들을 구원했던 베라모드나 초반부터 언급되는 '헬터스켈터'의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 아수라 프로젝트는 9번이나 반복되었다.



 
창세기전 3에서 베라모드가 시행한 앙그라 마이뉴를 만드려는 계획, 즉 '아수라 프로젝트'는 9차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것을 보면 최소한 9번까지는 베라모드, 혹은 베라모드의 역할을 이어받은 누군가에 의해 계속해서 반복되어오고 있었던 것이죠. 창세기전 3부터 등장한 이 생소한 설정을 통해 소프트맥스는 각 시리즈의 설정이 잘 이어지지 않는 것이 게임마다 아수라 프로젝트 차수가 각기 다른, 즉 평행 세계기 때문이라는 쌩구라를 언급을 했는데 창세기전 4는 일단 이 설정을 그대로 가져오게 되었죠.


 문제는 바로 위의 사진에 나온 인물, 시즈라는 존재 때문이죠. 시즈는 베라모드의 명령을 따르는 충실한 종이며 창세기전 3 파트 2 후반부에서 밝혀지길 '안드로이드 군단'입니다. 이들의 목적은 베라모드를 도와 앙그라 마이뉴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문제는 이들이 같은 모습을 취하고 있는 게 아니라 안드로이드답게 갖가지 인간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요.

 창세기전 3에서 시즈로 밝혀진 캐릭터는 살라딘의 책사로 있었던 '이븐 시나', 흑태자교 교주로 게이시르 제국을 혼란에 빠뜨린 '시안', 그라나다 상단의 수장으로 시안과 교류를 해왔던 '마리아 애슬린', 그리고 창세기전 3의 최종보스였던 시즈들의 대장 '벨제부르'였죠. 창세기전 3 파트 2에서는 시즈들이 개발 단계에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나오지 않으나 시즈로 추정되는 캐릭터로는 주인공 살라딘 파티를 처음에 도와준 레이토스 길드의 길드장 '제이슨', 그리고 이제까지 라이트블링거를 개발해오고 파티마 올리비에를 만들었던 '지그문트'까지도 시즈로 추정되었습니다. 이름을 밝힐 수 없는 그 처자는 창세기전 3에서 파트 2까지 시즈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요.
 애초에 이렇게까지 사람들 곳곳에 시즈가 숨어 있는 이유는 앙그라 마이뉴를 일으키기 위해서였죠. 만약 이 상황에서 앙그라 마이뉴를 일으키지 못하면 안타리아 구상성단이고 행성이고 전부 뒈짓! 하는 결과기 때문에 안타리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막아야 하는 일이었으니까요. 그렇지만 이렇게 인위적으로 오차율을 조정한다고 해도 과연 시간선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을까요? 첫 번째 추측은 베라모드가 일으킨 아수라 프로젝트가 계속 시행된 부작용으로 시간의 틈이 생겨서 라이트블링거가 불시착한 원인일지도 모른다는 것이죠.
 골때리게도 이게 맞아들어간다면 시즈의 역할을 안드로이드가 아닌 앙그라 마이뉴 이후 살아남은 안타리아인 전체가 도맡아서 하게 된 것이라 문제가 더 커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치 않은 떠넘기기




 그나마 조금은 긍정적인(?) 또 다른 추정으로는 원래라면 베라모드 역할을 했어야 할 누군가(그게 살라딘이든 누구든)가 라이트블링거에 타고 있는 상황인데 시공간에 불시착한 것이니 아마 이 일은 베라모드가 시즈가 할 일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죠. 만약 이렇게 불시착한 원인이 베라모드의 잘못이 아니라면 이 일을 저지른 것은 아직까지는 수수께끼인 '헬터스켈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헬터스켈터도 베라모드처럼 악역을 자처하는 조직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만약 이 가정이 맞다면 헬터스켈터는 베라모드와는 다른 방법으로 안타리아를 수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두 번째 추측은 헬터스켈터라는 개념, 또는 단체가 창세기전 4에서 에스카토스와 크로노너츠를 만든 주범들이면서 동시에 뫼비우스의 우주를 창세기전 4에서 설명하는 '스파이럴 우주'로 바꾼 원흉이란 것이죠. 스파이럴이라는 말대로 나선처럼 다양한 평행세계를 갖추고 있게 된 것이 4의 세계라고 추측되는데요. 제작진은 창세기전 4에서는 정사 세계인 '성녀 에스메랄다'가 있을 수도 있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마녀 에스메랄다'가 있는 평행세계가 존재할 수도 있다고 했으니까요.
 만약 베라모드의 문제가 아닌 헬터스켈터가 진짜로 적이라면 크로노너츠는 베라모드와 협력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노엘의 부모님을 헬터스켈터가 죽인 이유도 부모님이 라이트블링거와 관계가 있는 것 같고 말이죠.








 어떤 이야기로 전개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만 상황으로 볼 때는 두 번째 추측이 더 맞는 것 같긴 합니다. 4에서 '에스카토스'와 '크로노너츠'의 새로운 설정이 나왔으니 같이 나온 '헬터스켈터'가 좀 더 정답에 가까워 보이거든요.








▲ '마그나카르타 2'의 주인공 '주토'와 '르제필다'.




 여담으로 뜬금없는 이야기긴 한데... 창세기전 4를 플레이하면서 든 생각이었지만 모델링을 보고 이전에 만들어진 소프트맥스의 콘솔 게임으로 출시되었던 '마그나 카르타 2'의 모델링과 거의 흡사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마그나 카르타 2의 모델링은 당시 일러스트레이터였던 김형태 씨의 그림체와 상당히 느낌이 달라서 까인 바 있는데, 이거 중국에서 만들었다고 하던데요. 비슷한 건 둘째치고 7년 전에 나온 마그나 카르타 2가 창세기전 4 모델링보다 훨씬 좋아보이는 건 뭡니까...




 창세기전 4 프롤로그 주절주절은 여기까지입니다. 1일차 플레이기 때문에 프롤로그에서 끝내진 않았는데 대략 3시간 정도 하고 예전 클베 때 진행까지 나간 것 같네요. 창세기전 4 게임 플레이는 늦겠지만 1일차 플레이 기록이라도 조금씩 남겨보고자 합니다.
 훌륭한 스크린샷 압박에도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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