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일 키마이라 연구소 인던 퀘스트 파고들기 ● 라테일 (구 퀘스트)




키마이라 연구소 BGM




 키마이라 연구소는 아틀란티스에 있는 심연의 유적 내부에 있는 인던입니다. 시나리오 10의 진행장소인데 시나리오 진행 인던 가운데 오랜만에 제대로 된 인던 퀘스트가 여럿 나오게 되었죠. 지난 번에는 시나리오를 살펴봤으니 이번에는 키마이라 연구소 인던 퀘스트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니아


 키마이라 연구소 인던 퀘스트를 주는 NPC는 소니아입니다. 심연의 유적 3에 있는 소니아에게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소니아는 이전에 심연의 유적 퀘스트를 일부 주기도 했습니다. 다른 지역의 교관들과 마찬가지로 아틀란티스 교관인 소니아가 인던 퀘스트를 주는 것이죠.

 키마이라 연구소 인던 퀘스트는 한 두번 진행하는 것으로는 전부 클리어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빠르게 퀘스트를 클리어하려면 상태창의 인던정보에서 인던을 초기화하면서 퀘스트를 진행해야 하죠. 보통이라면 그리 특별할 것도 없겠으나 이번에는 두 마리밖에 안 되는 어떤 몬스터를 여러 번 잡아야 하기 때문에 더 까다롭습니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퀘스트를 받아놓고 키마이라 연구소 내에 있는 몬스터를 너무 많이 잡는 것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퀘스트를 한 번에 받고 진행한다면 인던 리셋을 하게 될테니 큰 의미는 없겠지만요.

 키마이라 연구소는 심연의 유적 6 오른쪽 위에 있는 포탈로 들어가면 갈 수 있습니다. 이전에 시나리오에서도 썼고 맵을 펼쳐보면 바로 알테니 사진을 올리는 것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키마이라 연구소의 몬스터들을 보도록 하죠.























 키마이라 연구소 1, 2에 있는 자이언트입니다. 키마이라 연구소에서는 자이언트 몬스터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이 녀석은 가장 레벨이 낮은 몬스터입니다. 2에서도 나오긴 하는데 하단에 한 마리밖에 나오지 않으므로 주로 1에서 사냥하게 되겠죠. 특이하게도 자이언트들은 팬던트를 가지고 있는데 이 팬던트는 자기들이 본 모든 것을 저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키마이라 연구소 1은 두 개의 포탈이 있는데 중간부터 볼 수 있는 포탈은 4, 맨 위에 있는 포탈은 2입니다. 들어가면서 보스방 전까지 갈 수 있는 곳도 서로 다른데 2로 들어가면 2 → 3 → 6 순으로 진행하게 되고 4로 들어가면 4 → 5 → 3 → 6으로 가게 되죠. 즉 3이 보스방 직전 지역이고 6이 보스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느 쪽으로 가는지는 취향에 따라 달렸지만 2로 가면 한 필드를 더 가지 않고 보스방으로 갈 수 있게 되는 거죠.



























 다음으로 소개되는 몬스터는 키마이라 연구소 2와 4에 있는 스톤 자이언트입니다. 스톤 자이언트부터는 속성이 존재하는데 도감 설명으로나 스톤 자이언트는 땅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몬스터 카드를 도감에 넣으면 시나리오에서도 나왔던 자이언트의 내력을 알 수 있게 되죠. 아틀란티스 인들은 과거 키마이라 연구소에서 생명 융합과 제작 기술을 연구했고 그 대상이 된 실험체가 지금 키마이라 연구소를 돌아다니는 자이언트들이었던 겁니다. 그 뒤 아스가르드의 공격을 받고 아틀란티스 사람들은 연구소를 폐쇄했지만 안에 있는 자이언트들은 그대로 남은 채 연구소 안에 들어오는 모험가들을 공격하게 된 것이죠.
 스톤 자이언트는 앞에 나온 자이언트와 외형이 똑같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연구로 사용되면서 대지의 능력을 지닌 스톤 자이언트로 모습이 바뀐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다음에 나올 자이언트들도 아틀란티스 인들의 실험으로 모습이 다들 바뀌었단 소리겠죠.














 위의 스톤 자이언트 이외에 파이어 자이언트도 있습니다만 왠지 이 녀석만 퀘스트가 없습니다. 파이어 자이언트에게 공격받으면 위의 사진처럼 '파이어 자이언트의 체온'이라는 상태이상을 얻게 되는데 이걸 봐서는 예전에는 파이어 자이언트를 잡는 퀘스트도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쨌든 지금은 파이어 자이언트를 잡는 퀘스트가 없어져서 잉여 몬스터에 가깝습니다. 파이어 자이언트는 키마이라 연구소 3, 5에 있습니다. 이 녀석이 3과 5에 있는 걸 생각해보면 굳이 4로 들어가서 퀘스트를 진행할 필요가 없을 것 같군요.






















 드디어 이 녀석이 나왔습니다. 에어로 자이언트는 키마이라 연구소 3에 나오는데 보스방으로 들어가는 6 포탈 옆에 돌아다니고 있죠. 속성은 바람 속성으로 보이며 별 표시가 있는 것으로 보아 키마이라 연구소의 중간 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만큼 체력도 다른 자이언트보다 많아서 잡는 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죠.

 중간 보스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까지 설명을 할애할 필요가 없겠으나... 문제는 에어로 자이언트는 키마이라 연구소 3에서 딱 두 마리만 출현합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첫 번째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5마리를 잡아야 하는데 키마이라 연구소를 세 번 돌아야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는 소리죠. 게다가 이 녀석이 있는 곳도 하필이면 보스방 직전이라 리셋을 하고 다시 들어가면 몬스터가 리젠되어 나오고 다음 포탈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몬스터를 더 잡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만 늘어지게 됩니다.
 거기다가 에어로 자이언트 5마리를 겨우 잡으면 다음 퀘스트로 이제는 팬던트를 모아야 하는데요. 팬던트는 이벤트 아이템으로 모아야 하기 때문에 운이 나빠서 아이템이 안 나오면 네 번 이상을 더 돌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예전에 이 퀘스트를 진행할 때 제가 그랬던 것 같네요...
 라테일에서는 인던 리셋이 가장 이상하고 불편한 시스템 같습니다. 리셋을 하지 않으면 몬스터가 리젠되지 않기 때문에 리셋을 눌러야 다시 진행할 수 있거든요. 더 불편한 것은 인던에 나오는 몬스터 수에 맞지 않게 항상 몬스터가 나오는 수 이상의 분량을 해치우라는 인던 퀘스트가 꼭 있다는 것이죠. 그 극악한 불편함의 결정체가 이 에어로 자이언트 퀘스트입니다. 솔직히 진행하면서 왜 굳이 에어로 자이언트만 이렇게 번거롭게 잡아야 하나 싶더군요. 다른 방법으로 쉽게 잡는 방법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진짜로 불편합니다, 이거.
























 마지막으로 키마이라 연구소 6에 있는 보스 몬스터 초엔 팜을 상대하게 됩니다. 초엔 팜은 시나리오와 관련된 인물이기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시나리오 10을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두 번 잡아야 하는데 앞에서 나온 에어로 자이언트 퀘스트가 최소한 6번은 돌아야 했던 것에 비하면 이 정도는 껌이죠. 초엔 팜까지 잡고 퀘스트를 완료하면 지긋지긋한 키마이라 연구소 뺑뺑이가 끝나게 됩니다.










 시나리오 10에서 쓴 것처럼 초엔 팜은 다양한 공격을 쓰는데 대표적인 공격 패턴 중 하나가 맨 위의 사진처럼 블랙홀을 쓰는 것입니다. 검은 구체가 생기면 캐릭터를 끌어당기는데 그대로 끌어당겨서 구체에 가까이 가게 되면 상당한 데미지를 입게 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구체는 3개까지 생기는 것을 보았으니 구체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계속해서 점프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만 AI가 생각보다 안 좋다 보니 캐릭터와 가까운 곳에서 쓰지 않고 무작위로 구체를 만들어내니 그 틈을 노리는 것도 좋겠군요.
 또한 석궁을 든 탐험가 계열 직업이라면 친숙하게도 석궁 계열 스킬을 씁니다. 제가 본 초엔 팜이 쓴 기술은 '바밍크라이'와 '다크스피어스'였습니다. 바밍크라이는 위처럼 석궁을 버리고 난데없이 총을 쏴서 캐릭터를 공중으로 띄우는 기술이고 다크스피어스는 석궁으로 레이저 빔(...)을 쏘는 기술이었죠. 바밍크라이는 둘째치고 다크스피어스는 시전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그럭저럭 쉽게 피할 수 있긴 합니다. 근데 저도 초엔 팜에게 바밍크라이를 시전해봤는데 얘는 튕겨지지도 않더라고요.
 그 외에 다른 석궁 스킬을 썼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홀드 샷'같은 스킬은 쓰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초엔 팜이 이걸 썼다면 캐릭터가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더 까다로웠을테니 말이죠.








 초엔 팜 퀘스트까지 마쳤으면 인던 퀘스트 보상의 꽃 '장비 인벤토리 가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개고생을 해서 장비 인벤토리 가방을 얻은 것이 정말로 기뻤습니다. 다른 인던도 있었지만 이만큼 뺑뺑이를 돌게 한 건 키마이라 연구소가 처음이어서 말이죠.
 또한 보상 중 '초엔 팜 카드'를 얻을 수 있는데 카드를 도감에 넣으면 도감 설명에 이리스 일행들이 초엔 팜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는 이야기들을 보면 초엔 팜이 '그 사건'을 일으킨 뒤 일행들의 심정을 쓴 것으로 보이네요. 초엔 팜이 키마이라 연구소 내부에서 지낸다는 것은 아틀란티스 인들에게 비밀리에 알려진 사실이었나 봅니다. 초엔 팜이 석궁을 들어서 그런지 행운 +20을 주는데 탐험가 계열 직업에게 상당히 좋은 옵션입니다. 쿠헬헬.








 키마이라 연구소 인던 퀘스트 파고들기를 마칩니다. 여담으로 요새도 가끔 라테일에 드문드문 접속하고 있는데 레벨 180이 넘었는데도 생각보다 할 게 많다는 걸 느끼고 있네요. 나쁜 점이라면 제가 다른 게임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고 좋은 점이라면 라테일 글을 좀 더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약간의 희망이 생긴 것이겠군요. 최근까지는 레전드 스킬 퀘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게 참 스토리가 골때려서 시나리오를 정리하고 있는 저로서는 충격과 공포에 가까웠습니다. 이쪽도 기회가 되면 나중에 쓰도록 하죠.
 다음은 설원 퀘스트 파고들기를 좀 수정하고 설원에 있는 '극지의 라비린스' 인던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비린스하면 설원 인던보다 타임어택이 더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원조는 이쪽일텐데...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