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일 두터비셤 퀘스트 파고들기 (2) 두터비 숲 ● 라테일 (구 퀘스트)









두터비 숲 BGM




 지난 번 두터비셤에 들어와서 두터비 해변 퀘스트를 진행한 데 이어서 이번에는 두터비 숲에 들어갑니다. 스토리로는 촌장님한테 쫓겨난 모험가가 마을 사람들을 도울 겸 탐정 보로루가 숨겨놓은 힌트를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퀘스트 순서로는 그 첫 번째로 가게 되는 곳이 두터비 숲인 겁니다. 두터비 숲은 레벨 103~105의 몬스터들이 있는 인던인데요. 인던이긴 하지만 이전에 있었던 다른 인던들과 마찬가지로 크게 위험한 인던은 아니니 적당히 준비하고 들어가면 되겠습니다.








연이




부용이


 두터비 숲의 퀘스트를 주는 NPC는 두터비 고을에 있는 연이와 부용이입니다. 앞으로도 두터비 고을에 있는 네 명의 NPC들이 계속해서 두터비셤 퀘스트를 주게 되니 퀘스트를 끝까지 완료할 예정이라면 앞으로 계속 보게 됩니다. 특히 연이와 부용이가 연달아서 퀘스트를 주는 경우가 많죠.








 두터비 숲으로 가려면 두터비 해변 1로 와서 맵에 보이는 것처럼 오른쪽 절벽 위에 한 칸만 올라가면 두터비 숲으로 가는 포탈이 있습니다. 다른 포탈인 두터비 산이나 두터비 동굴도 조만간 가게 되니 다음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두터비 숲에 들어가기 전에 점박이 촌장님을 통해 '부디 구해주게나.'라는 퀘스트를 얻고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이 퀘스트는 귀환의 석탑에서 보로루가 숨겨놓은 힌트와 관련된 퀘스트로 이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큰두터비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죠., 큰두터비를 잡을 생각이 없다면 굳이 이 퀘스트를 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안 받고 넘기도 됩니다. 그러나 잡을 거라면 두터비 숲 인던에 가기 전에 중간에 꼭 이 퀘스트를 받아두세요. 저도 처음엔 이런 퀘스트가 있는지도 몰랐지만 두터비 숲 인던을 한 번 돌고 나서 퀘스트를 받은 뒤 다시 또 돌았습니다. 어차피 퀘스트를 모두 깨는 게 목표라면 한 번 클리어하고 연속퀘스트가 이어져서 또 인던을 돌아야 하기 때문에 다른 퀘스트를 받고 시간이 날 때 받으시면 됩니다.






































 첫 번째 몬스터는 두터비 숲 1에 나오는 '산도야지'입니다. 산도야지는 고목나무 숲에 돌아다니는 '멧돼지'와 거의 똑같이 생긴 녀석입니다. 예전에 쓴 것처럼 두터비셤의 몬스터들은 다른 지역에서 본 몬스터들을 닮았으나 이름만 다른 몬스터들이 많은데 산도야지도 그런 셈이죠. 멧돼지와 마찬가지로 산도야지도 돌진 공격을 하지만 그 때처럼 크게 아프지 않는 수준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큰두터비의 진상품 때문에 이 가죽과 뿌리까지 모아달라고 하소연하는군요.






 산도야지는 아니지만 두터비 숲 2에는 산도야지와 비슷하게 생긴 '초도야지'가 있습니다. 생김새는 그나마 산도야지보다 나은 것 같으나 두터비 숲 2에 있는 것을 보면 산도야지보다 조금 더 레벨이 높은 것 같더군요. 그렇지만 초도야지는 퀘스트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인던에서 잡기만 하고 끝나는 몬스터입니다. 산도야지와 다를 바 없죠.






























 다음 몬스터는 두터비 숲 3에 나오는 '모스맨'입니다. 모스맨이 나오는 두터비 숲 3은 두터비 숲 맵 끝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모스맨뿐만 아니라 보스 몬스터까지 다함께 등장합니다. 거기다 모스맨과 똑같이 생긴 '화난 모스맨'도 있어서 헷갈릴 지경이죠. 그나마 모스맨은 두터비셤 몬스터 가운데 따라하지는 않은 몬스터 중 하납니다. 큰두터비가 만들어서 그런 것 같은데 정작 큰두터비는 만들어놓고 방치플레이를...








































 모스맨과 똑같이 생긴 화난 모스맨입니다. 모스맨과 똑같지만 레벨은 좀 더 높은 것 같네요. 이 녀석들은 일반 모스맨들과 다르게 큰두터비에게 대항한 모스맨이라서 이름도 다른 것 같습니다. 모스맨 마크를 보면 슈퍼맨을 빼박은 것 같지만...




▲ 방귀 공격! 냄새나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요 모스맨들의 공격은 캐릭터가 가까이 있으면 이렇게 엉덩이를 들이밀고 방귀 공격을 하는 것이죠. 스컹크도 아닌데 참으로 민망한 자세지만 레벨이 높아서 별 효과는 없었다는 거... 특별한 상태이상도 없으니 그저 그런 일반 인던 몬스터입니다. 이걸 보니 아버지를 일으킬 각성제가 되는 모스맨 잎사귀의 냄새야 뭐 뻔하겠군요. 대체 뭘 주는 거야?






 그리고 두터비 숲 3에서 나오는 인던 보스는 '하피'입니다. 하피는 제나디아에서도 나오는 몬스터인데 그쪽에서는 일반 몬스터로 나오지만 이쪽 하피도 별거 없어서 그냥 체력 많은 몬스터에 불과합니다. 솔직히 이 녀석이 왜 인던 보스로 나오는 것인지 이해가 안 가더군요... 지금까지 본 인던 보스 중에서 가장 성의없고 보스라고 보기도 뭐한 녀석이었습니다. 사실 두터비셤들 모두가 필드 수준 몬스터들에 가깝지만 업데이트가 되기 전에는 라테일의 인던들은 대부분 파티 플레이를 하는 것이 기본이었던 걸로 압니다. 지금도 명색은 인던이지만요.










 하피를 잡으면 두터비 숲 3에서 마지막 방으로 가는 포탈이 열립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오른쪽 표지판에 떡하니 보로루가 첫 번째 힌트를 숨겨놓았다고 써져 있죠. 옆에 있는 보물상자를 치면 '비밀의 조각1'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냥 이벤트할 때 주는 드랍 아이템처럼 보이긴 합니다만 이걸 두 개 더 모아야 위에 나온 점박이 촌장님의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일단 첫 번째는 이렇게 두터비 숲에서 나오게 된 것이죠.
 두터비셤이 개편되기 이전에는 이 비밀의 조각을 먹기가 상당히 어려웠다고 합니다. 마지막 방에 들어가서 바로 조각을 먹는 게 아니라 보로루가 만들어 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퍼즐들과 미로들을 풀고 먹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지금이야 편리해서 좋지만 스토리로 따지면 이렇게 쉽게 모험가가 먹는데 왜 큰두터비와 부하들이 그냥 냅뒀는가 의문이 들텐데 이게 두터비셤이 개편된 폐해라고도 할 수 있을 겁니다. 맵이 바뀌다보니 큰두터비가 완전히 바보가 된 분위기더군요... 사실 나중에 직접 보면 어느 정도 맞는 말이려나?








 비밀의 조각 1도 먹었으니 두터비셤의 두터비 숲 퀘스트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계속해서 연이와 부용이의 퀘스트가 이어지니 다음에는 두터비 산 퀘스트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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