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일 길드연합 이벤트 & 시나리오 관련 대화 (1) ● 라테일 (구 퀘스트)

라테일 빌런 등장!(...)




길드연합 BGM


 라테일에서 마지막으로 마을 대화를 나눠보게 될 곳은 프레이오스 대륙에 있는 '길드연합'입니다. 이젠 정말 렙업하기가 드럽게 힘든고로 길드연합에서 적절하게 끊고자 하...는데 요새 1시간씩 플레이하면서 아직도 다 못한 퀘스트 플레이하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

 길드연합은 무쟈게 대화 분량이 길었습니다. 편집해보니 사진이 200장이 넘어가는 걸 보고 어이쿠 싶어 결국 분할하기로 결정했죠. NPC도 별로 많지도 않은데 한 명 한 명마다 대화 분량이 긴데다 이벤트까지 끼어있어 모바일로 보면 데이터가 남아나지 않을 걸 고려해서...
 이 글을 보시기 전에 이전에 썼던 천공의 대지 시나리오를 먼저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첫 순서로는 길드연합 밖에 있는 NPC들 위주로 대화를 진행해봤습니다. 다음엔 건물 내부와 다른 포탈에 있는 NPC들을 정리해보죠.


















 길드연합에서 계속 오른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아인스트와 강제 이벤트를 보게 됩니다. 벌써부터 밀려오는 엄청난 텍스트가...










 처음 길드연합에 들어온 모험가를 아인스트가 맞이합니다. 그는 '폭풍의 감시자'라는 길드의 부길드장인데 모험가는 내부론 들어갈 순 없지만 외부인 방문구역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고 말하는군요. 자세한 것은 직접 대화하면서 알 수 있습니다.








본격 대화 노가다 스따-또.








1. 중심가 지역을 가는 법은?




 아까 전 이벤트에서 아인스트가 중심가로 들어갈 수 없다고 했던 이유가 여기서 나옵니다. 외부인이 중심가까지 들어가려면 신임장이 있어야 하는데 주민이 되거나 길드연합의 친구가 되는 것 또는 아예 그들의 일원이 되어 신임장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모험가에게 첫번째 조건은 무리인 것 같고 두 번째나 세 번째로 가능할 것 같은데 아마 프레이오스 오면서 얻게 되는 평판포인트가 두 번째 방법과 관련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전부 길마가 없어서 GG...


 모험가는 아인스트가 길드장인 줄 알았지만 길드장은 아인스트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길드마스터가 신임장을 주어야 하는데 자리를 비우고 있는 상태라 당분간 내부로 들어가는 건 불가능하다는군요. 시나리오로 길드마스터가 등장하는 부분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제가 알기론 깜깜무소식입니다. 사실상 길드연합에 있는 NPC들이 말했던 거의 대부분의 설정들이 엎어진 이유가 가장 크고요.






 아인스트의 말대로 프레이오스에서 관련 시나리오가 업데이트가 될 때까진 중심가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아예 미구현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이제 프레이오스 스토리가 거의 끝났고 동방대륙으로 시나리오가 넘어가고 있는 실정이니 맥거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프레이오스에서 제작진의 큰 실수 중 하나가 이거죠.






2. [폭풍의 감시자] 길드에 대해서 듣는다


아저씨 왜 오스큐라스로 안 가요?


 아인스트가 속한 폭풍의 감시자 길드는 원래 미르간디아에 있었다고 합니다. 미르간디아의 서쪽 지역을 감시하는 게 주 임무인데 임페리얼 게이트가 소실되서 길드연합게 눌러살게 됐다는군요.
 ...근데 이건 옛말이고 모험가는 아무렇지 않게 미르간디아 지방에 있는 '오스큐라스 용병단'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것도 게이트가 아니라 그냥 포탈 타고 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아저씨 설마 레벨 200이 아니라서? 일단 또 선택지가 나오니 첫 번째부터 대화를 들어봅니다.




2-1. 무한회랑의 도움은 없나요?


그냥 포탈 타고 간다니깐?


 미르간디아로 가기 위해 마법사들의 도움을 요청해보면 어떻겠나고 물어보니 미르간디아로 갔을 때가 너무 오래되서 마법사들도 도와줄 수가 없다고 대답합니다. 비공정을 이용하려 해도 허공해에서는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보니 포기했다는군요.
 위에서도 계속 농담삼아 말하긴 했지만 그래도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모험가가 프레이오스로 처음 왔을 때 썼던 임페리얼 게이트를 프레이오스의 사람들은 못 쓰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 대화에서 원인이 더 나오지만 천공의 대지 시나리오에서도 한동안 계속 쓰이지 않았던 게이트였다고 말했으니까요.




2-2. 중요한 임무라는 것은…?


그 비스트 맞습니다. Every night I shock!






3. 마왕에 대해 듣는다.


신화시대 이야기


 마왕 비스트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아인스트는 신화시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신화시대에는 마족들과 신들, 인간과 정령까지 박터지게 싸우고 있었는데 비스트는 그들 가운데 악명높은 존재였다고 하는군요. 이 시대에 끝판왕격 존재였던 비스트가 나타나자 신들은 비스트와 싸워 기적적으로 비스트를 물리치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비스트는 죽기 직전 어떤 대륙에 몸을 숨겨 결계를 펼쳤고 더 이상 쫓을 힘이 없었던 신들은 프레이오스에 마왕이 침입하지 못하게 다른 결계를 치게 됩니다. 결국 신화시대가 끝나고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프레이오스의 바다에서는 거대한 결계 폭풍을 볼 수 있게 되었다네요.
 그리고 비스트가 숨어버린 대륙의 정체는 지엔디아. 프레이오스 사람들 모두는 지엔디아를 저주받은 대륙이라며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로 미루어보면 프레이오스 사람들은 지엔디아에 갈 수는 있어도 가는 걸 꺼려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지엔디아의 미드가르드로 이어진 임페리얼 게이트도 쓰이지 않고 그대로 잊혀져버린 거겠죠. 아인스트가 미드간디아를 못 가는 이유도 임페리얼 게이트의 존재 자체를 몰라서 그랬겠죠. 이걸로 헤종 국왕이 알고 싶어했던 각 대륙의 교류 기록이 거의 없는 이유를 알 수 있게 됐는데 결론적으로 다른 대륙들도 지엔디아에 비스트가 있다는 걸 알고 다들 근처엔 얼씬도 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군요.








 아인스트와 대화를 끝내고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세 개의 포탈들이 보입니다. 그 중에서 위의 사진에서 NPC 옆에 있는 포탈이 모험가들이 들어갈 수 없다는 중심가로 가는 포탈입니다. 옆에 있는 '길드연합가드'에게서 중심가에 관련된 정보를 더 들을 수 있습니다.






2. 이 포탈은 무엇인가요?




 길드연합가드 옆에 있는 포탈이 아인스트가 말한 중심가로 가는 포탈이고 여기는 허가받은 사람만 들어갈 수 있게 마법이 걸려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여기도 꽤 능력이 좋은 마법사들은 그냥 들어갈 수 있는지 가드가 이곳을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하기사 프레이오스의 마법사들은 허공해에서 지내왔기 때문에 허공해를 쉽게 오고 갈 수 있는 시공관련 마법들을 줄줄이 꿰고 있겠더군요.




3. 안쪽 구역에는 무엇이 있나요?


과연 갈 수 있는 날이 올까?


 가드에게서 중심가에 대해 대략적인 구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포탈로 중심가로 들어가면 중앙대로가 나오고 좌측에 거주구역, 우측의 길드 공방이 있습니다. 그리고 맵 끝에는 길드타워가 있는데 아마 여기도 다른 퀘스트나 시나리오를 더 수행해야 진입할 수 있게 될 것 같네요. 거주구역에는 길드연합의 주민들도 살고 있다고 했으니 주민 NPC가 나올 것 같고 공방에서도 관련 NPC들로 맵이 채워지겠군요.
 다만 위에서 썼듯이 프레이오스 스토리는 끝물이라 맵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을지도 미지숩니다. 라테일의 시나리오 라이터가 바뀌어서 프레이오스 NPC들이 설명한 설정들은 거의 다 생략되고 동방대륙으로 넘어갔으니 말이죠... 극초반 빼면 뭐 하나 제대로 나온 게 없는 프레이오스 스토리입니다.








 이번 글 마지막으로 '지붕 위 소녀'라는 NPC와 대화해봤습니다. 지붕 위 소녀는 이름처럼 맵에 보이는대로 건물 지붕 위에 있습니다. 중간에 점프해서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그곳으로 점프하면 제대로 보입니다. 현재는 이름이 안 나오지만 3차전직 시나리오 초반에 진짜 이름이 밝혀집니다.
 복장을 보고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라테일 홈페이지 직업소개에서 나오는 '엔지니어'의 복장과 외모가 비슷합니다. 지금 일러스트는 비슷한 정도지만 예전 일러스트와는 판박이었죠. 이쪽도 3차전직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는 엄청난 능력을 가진 동생과 비슷하게 떡밥을 지니고 있는 듯한데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튜토리얼 컷신에서 쓰러진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 아가씨인데 무슨 일이 터졌는지는 맥거핀이군요.





 문제의 4번 질문이 그 떡밥과 관련되어 있습니다만 뭔진 알려주지 않으므로 생략. 1번과 3번에 대해서만 물어봅니다.




1. 프레이오스에 대해


지엔디아 대륙만 따당한 거였어...


 지붕 위 소녀가 말하길 프레이오스는 '별의 대지'라고 불리우는 대륙으로 먼 옛날 있었던 빛과 어둠의 싸움으로 생겨났다고 합니다. 지금의 프레이오스는 허공해에서 무수한 섬들로 이루어져 있고 먼 대륙의 오트로스나 동방대륙에서 은하수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먼 전쟁이라는 말은 아인스트가 말했던 신들의 전쟁으로 보이는데 비스트가 후퇴했을 당시 프레이오스도 그때 만들어진 대륙인 것 같습니다.




1-1. 오트로스? 동방대륙?




뭐... 라고?


 오트로스와 동방대륙에 대해 들어보면 오트로스에서도 비스트와는 다른 마왕이 존재하고 그들에 맞서 용사들이 싸우고 있는 지역인 듯합니다. 그리고 동방대륙은 최근 업데이트된 '이스트랜드'라고도 불리는 지역으로 프레이오스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 출신 사람들이라는군요.
 근데 거기 지역 출신이라고 할 수 있는 '아그니'는 아무리 봐도 붉은 머리인뎁쇼? 노전직 '용병' 때는 그냥 검은 머리니 아그니만 특별하게 봐야 되나...




3. 길드연합에 대해




 이제 모험가가 들어온 길드연합의 기원에 대해 들을 수 있습니다. 모험가도 그냥 물어볼 순 있겠지만 다들 어렵게 대답할 것 같아 소녀에게 물어본다는군요.




3-1. 길드연합의 시작






3-2. 수난과 저항


친목질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원래 길드들의 친목모임이었던 길드연합의 원형은 구 제국이 몰락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제국이 무너지자 너도나도 프레이오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일어났고 그놈의 국가 때문에 길드연합의 사람들도 계속해서 피해를 받자 스스로 독립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자신들의 각자 기술들을 동원한 결과 길드연합은 사악한 악의 무리들을 몰아내고 '폭풍의 감시자', 새로운 제국이 된 '실바리아'까지 연합하여 으쌰으쌰한 결과 평화가 찾아왔더랬죠.
 처음엔 저도 길드연합의 수장(아크마스터)이라고 해서 위에서 아인스트가 말한 길드장과 동일인물이 아닌가 싶었는데 말 표현이 좀 다른 걸 보면 굳이 동일인물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겠더군요. 근거 0%인 추측입니다만 폭풍의 감시자 길드장은 홈페이지나 라테일 게임 로딩화면에서 자주 나오는 '세이버' 일러스트의 여성이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전쟁을 종결시킨 아크마스터가 아직 살아있다면 제법 나이가 많을 거고요.




3-3. 현재의 길드연합


누구든지 작은 길드연합을 건드리면 X되는 거에요


 이렇게 대륙을 끝장내버린 길드연합은 엘 아노르에서 절대통치... 아니 세력을 형성하게 됩니다. 전쟁 때문에 길드연합에서는 프레이오스의 다른 나라의 상황에 관심을 갖고 감시하고 있으며 사람들도 길드연합을 완전히 신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때요, 대륙최강 되기 참 쉽죠?










 이걸로 1편은 끝입니다. 나머지 2편은 길드연합 내부에 있는 '은빛방패주점'과 '무한회랑'의 NPC들 대화를 마저 정리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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